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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영유아 수족구병 예방 관리 방법

by 청년머니 2025. 5. 30.

 

 

여름철 우리 아이 안전하게 지키기: 수족구병 예방·관리 A to Z

여름! 아이들은 신나지만, 부모님들은 걱정 한가득이죠? 특히나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불청객, 수족구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 및 관리 꿀팁까지 몽땅!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족구병, 정체를 밝혀라!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전염성 질환입니다. 주로 5세 미만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어른들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이죠. 열이 나거나 몸살 기운이 동반될 수도 있답니다. 잠복기는 보통 3~7일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철, 습하고 더운 환경은 바이러스에게 최고의 놀이터!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더욱 감염 위험이 높아지니 각별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수족구병 예방, 이것만 기억하세요!

  • 손 씻기는 기본 중의 기본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기저귀 교체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 하나만 제대로 해도 감염 확률을 확! 낮출 수 있습니다.
  • 장난감, 집안 곳곳 소독 : 아이들이 자주 만지는 장난감, 문 손잡이, 테이블 등은 주기적으로 소독해주세요. 소독용 티슈나 뿌리는 소독제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식기는 끓는 물에 1분 이상 열탕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도 자주 시켜주세요!
  •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 시 주의 :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경우, 등원을 중단하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최소 1주일간은 전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른 아이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수족구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협조를 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족구병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으로!

수족구병, 치료는 어떻게?

안타깝게도 수족구병을 치료하는 특별한 약은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치료는 가능합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복용하고, 입안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원한 물이나 얼음을 빨아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잘 먹지 못하거나 탈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수액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합병증, 놓치지 마세요!

수족구병은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열이 지속되거나, 심한 두통,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특히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아이의 상태 변화를 꼼꼼히 살피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병, 이제 걱정 끝!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하지만,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 씻기, 소독, 환기! 이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혹시 수족구병에 걸렸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대부분은 7~10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다만, 합병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저한 예방과 적극적인 대처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참고:

  •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 바이러스인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은 장관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RNA 바이러스에 속합니다.
  • 수족구병은 법정 감염병 제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족구병은 특히 여름철(6월~9월)에 발생률이 높으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환자 수가 약 2배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 참고)
  • 수족구병 예방 접종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